현대제철 포항, 대송면 중고생‘장학금 전달’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최돈창)은 28일 대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변상진 현대제철 경영지원실장, 윤종영 대송면장, 대송지역 기관·단체장 및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 6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천8백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취지 아래 대송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성적 우수 모범생 등 총 60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한 것이다. 현대제철 변상진 경영지원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가 드리는 작은 정성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여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앞으로 바르고 훌륭한 삶을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윤종영 대송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현대제철에 감사를 표하고 학부모에게는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키워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