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60여개 동아리 참여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8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끼를 키우는 ‘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 3회째를 맞이하는 ‘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하며 전국 360여개 초ㆍ중ㆍ고 동아리가 참여해 전시, 공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꿈! 끼! 학생동아리들의 창의적 도전(Crea tive challenge)’이란 주제로 청소년이 중심이 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뽐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ㆍ중ㆍ고 학생 동아리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페스티벌 행사에 전국 시도에서 가장 많이 참가하는 대구지역 60여개의 학생동아리들은 지난 7월부터 공모,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참가 동아리 학생들이 행사의 기획, 운영, 방송, 홍보에 직접 참여하는 등 학생이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학생 중심의 행사로 운영된다.이날 행사 개막은 빛과 소리의 조화 LED 비보이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부 장관의 격려사, 대구시교육감의 환영사와 참가자들의 창의적 도전을 기리는 개막 퍼포먼스, 참가 학생들의 플래시몹 등으로 3박 4일의 힘찬 축제 여정을 알린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초ㆍ중ㆍ고 210여개 동아리들의 전시ㆍ체험 동아리전, 창의체험활동관, 독서광장, 상담센터 등으로 구성된 전시 존(zone)과 전국 초ㆍ중ㆍ고 동아리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경연 존(zone)이 있다. 경연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등으로 구분된 60개 동아리의 공연과 초ㆍ중ㆍ고 전국 22개 팀이 참가하는 ‘합창대회’,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독서 PT대회’, 사회의 쟁점 주제들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창의발표대회(Creative Sp eech)’ 그리고 청소년들의 끼와 꾼으로 영상을 만드는 ‘끼! 꾼! 모바일 영상제’가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올해 새로 선보인 ‘끼! 꾼! 모바일 영상제’는 학생들 스스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직접 촬영해 하나의 영상을 만들어 발표하는 대회로써,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의미가 담긴 영상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R&B의 대부 `김조한’, 월드 DJ페스티벌 총감독 상상공장 대표 ‘류재현’, 변호사 출신의 방송인 ‘로버트 할리’ 등 명예 멘토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으며, 독서의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한 독서 존(zone)을 마련하여 단순히 책을 읽는 것 뿐 아니라, 독서 PT대회, 독서 UCC대회, 도서 나눔 공간, 우수 과학도서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의 중요성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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