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해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현장의 지휘․통제체계 확립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위한 도상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방제대책본부, 포항시, 대구지방환경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에서 약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월 영일만항 북방파제에 침몰한 파나마 국적 화물선 CHENG LU 15호 오염사고 상황을 적용, 신속한 방제대책과 매뉴얼에 따른 사고수습조치를 상호 협의했다. 또한, 방제대책본부를 실제와 같이 운영하며 대책본부 요원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사고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제전략 수립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의 팀워크 향상에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박종철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지자체 등 지역 관련기관과의 합동방제 대응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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