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7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부산 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되는 ‘2013 혁신도시합동투자설명회’에서 김천혁신도시와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의 투자유치 활동을 가졌다. 이번투자유치활동은 지난 1일 서울 코엑스호텔에 이어 부산 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11. 27~ 30)’와 연계한 것으로 올해 연이은 투자유치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합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이전공공기관, LH경상북도본부, 산하 협력업체, 산ㆍ학ㆍ연 관련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혁신도시 내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부지는 총 10만 2천평으로 조성이 완료되었고 이전공공기관 및 입주기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하여 그린에너지, R&D, IT융합, 첨단교통, 농생명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는 총 43만평을 1,980억원의 사업비로 2011년부터 시작하여 2015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으며, 음ㆍ식료품, 전자부품, 컴퓨터ㆍ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 비금속 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유치업종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날 김천시는 경북김천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부지와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이전기관과 연계된 기업을 유치하기 지리적여건, 교통의 편리성 등 우수한 투자환경 소개를 통해 김천혁신도시가 투자가치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윤성원기자 yoonsw@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