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사랑의 땔감으로 ‘따뜻한 온정’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7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숲 가꾸기 사업의 산림부산물을 이용,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숲 가꾸기사업을 통해 수집된 잡목을 일정규격으로 조재 후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 16가구에 직접 운반ㆍ전달했다. 곽용환 군수는 사랑의땔감 나누어 주기를 통해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서 연료비를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훈훈한 이웃사랑과 군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낙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