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 미세먼지(PM10)가 지난 23~24일 이틀동안 포항까지 날아와 예보 등급을 기준으로 ‘약간 나쁨’(81~120㎍/㎥·일) 농도를 보였다.
이번 중국 발 미세먼지는 중국 북동부 공업지역에서 석탄을 연료와 난방용으로 사용해 발생한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동진을 계속해 서울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역을 덮쳤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크기 10㎛이하를 말하며 향후 미세먼지로 인한 스모그 현상은 매년 수시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익 환경위생과장은 “중국발 미세먼지 발생 시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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