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 개단1리 경로당 준공식이 26일 오전 11시 박노욱 군수, 금상균 군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작둔치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계단1리 경로당은 부지 241㎡에 연면적 74.56㎡의 경량철골구조로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각1개씩, 노인들의 친목과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갖춰져 있다.
총 사업비 8830만 원(보조 7000만 원과 자부담 1830만 원)을 들여 지난 7월에 공사를 착공해 올해 11월에 완공돼 준공된, 계단1리 경로당은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다.
박현석(61)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마을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훌륭한 휴식공간이 생기게 되어 기쁘다"면서 관계 당국에 감사를 전했다.
박노욱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경로당 준공을 통해 그동안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마을 어르신들이 앞으로 화합의 장소 등 휼륭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봉화=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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