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시청 16층 기업지원상담센터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외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포항외국인전용단지에 입주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HC T&P기업 및 철강공단 내에 진출한 에어릭스, 린데코리아 등 10개 기업체를 초청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포항에 증액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황상현 대리는 외투기업 실무자 협의체 구성 및 새주소 전산연계 지연 등을 건의했고 린데코리아 이호근 부장은 업종 특성상 전기료 피크타임 적용이 매우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황병한 경제산업국장은 “법적인 문제는 해당관련기관과 협의하는 등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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