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서른살 생일잔치를 치른다. 문화체육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호돌이 탄생 30주년 기념식을 치른다고 26일 밝혔다. 호돌이는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되기 5년 전인 1983년 11월 29일에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올해 30주년을 맞는데 기념식에서는 호돌이 탄생 30돌을 축하하는 생일 떡 자르기 행사와 기념강연 및 토론회가 진행된다. 기념 강연으로는 호돌이를 디자인한 김현 디자인파크 대표의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 탄생의 비화’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의 ‘한국의 호랑이 민화와 국가상징’ 이항 서울대 교수의 ‘한민족과 한반도의 상징 호랑이’에 대한 강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상징동물로서, 호랑이의 국가 브랜드화를 위한 토론회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호랑이를 추천하는 제안서도 발표될 계획이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동계올림픽 대회라는 성격과 강원도라는 개최지의 특성을 반영,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모 절차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최종 승인을 거쳐 내년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 기념식은 사단법인 한국범보전기금(대표, 이항 서울대 교수)과 한국민화학회(회장, 정병모 경주대 교수), ㈜디자인파크(대표, 김현)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문의는 (사)한국범보존기금(02-888-274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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