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간호학과는 25일 오전 대학 인당아트홀에서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대구시 간호사회 정복례회장을 포함한 외부인사와 학부모, 선배간호사,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실습 전, 예비간호사로서 자세와 마음을 바로하고 인류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각오를 다지는 성스러운 의식행위이다. 이번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14명은 촛불을 이어 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간호정신을 본 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환자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간호사가 되어 달라”며,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열정으로 병든 자와 소외된 자들에게 밝은 빛이 되고, 예비 전문직 간호사로서 박애의 정신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대 박준현(간호학과 2학년,남)학생은 “선서식을 통해 고등학교부터 키어온 간호사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느낌이고, 환자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훈남 간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