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포항해맞이초등학교 심상복 교장이 지난 21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제39회 금오대상`시상식에서 `교육유공부문`금오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오대상은 매년 각 기관별로 추천을 받아 9개부문에서 9명에게 금오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심상복 교장은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유공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심 교장은 38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특히 창의ㆍ인성교육의 확산과 교육정보화, 재능기부를 통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에 앞장선 모범교원으로 교육계 선후배, 동료, 학부모로부터 매우 두터운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을 위한 다양한 학습 자료 개발과 연구에 관심을 쏟아왔으며, 그 결과 교육인적자원부 유공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09년부터 학교관리자로서 3무 실천(무폭력, 무욕설, 무사고)과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문화 조성을 교육철학으로 학교를 경영하고, 학부모와 소통하고 교사와 공감하는 경영으로 신뢰받는 학교풍토를 조성했으며, 또한 교육정보화 강사, 평가위원, 장학자료 개발위원 등 교육의 각 분야에서 전문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발전에 솔선수범해 선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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