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2일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 마을회관에서 내년도 추진하게 되는 무을면 웅곡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의 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읍·면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무을면 웅곡리 245-5번지 일원 412필 418천㎡를 웅곡1지구로 선정해 올해 상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측량과 경계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마무리단계에 이르고 있다.
무을면 웅곡1지구에 대한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웅곡1지구에 포함되지 않은 토지 708필 98만㎡에 대해 웅곡2지구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동의서를 받고 있다.
토지소유자의 2/3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12월 중 경북도에 지구지정신청을 하여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되면 일필지 조사, 지적재조사측량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에 따른 분쟁이 없어지고 토지의 정형화로 이용가치가 증대되며,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임춘구 시의회 의장과 황종철 선산출장소장이 자리를 함께 하여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시민에게 수혜가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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