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01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오는 12월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기초생활보장 업무에 대하여 서면 및 온라인시스템 등 업무 전 분야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였다. 남구청은 기초수급자 조사 및 관리, 지원시스템 유지관리, 부정수급자 예방, 수급탈락에 대한 민원 예방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227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대통령표창 1, 국무총리 표창 4,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개 등 총 25개 단체가 수상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알찬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직원들의 복지마인드가 한 몫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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