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지난 24일까지 이틀간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어머니 자원봉사단 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어머니 자원봉사단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1박 2일간 실시한 이번 캠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업에 종사하기 바쁜 형편임에도,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어머니 자원봉사단의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봉사 마인드를 고취하고 가족 내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어머니 봉사단 방혜영씨는 “비록 작은 봉사이지만, 드림스타트를 통해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되어 무척 보람있었는데, 우리 가족 모두가 해양체험도 하고 아름다운 경치도 만끽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달성군에서 캠프를 마련해 주신데 대하여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어머니봉사단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으로 드림스타트사업의 수혜를 받고 있는 대상자들로, 정부의 복지 혜택으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미력하나마 드림스타트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조손가정에 밑반찬 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네일아트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5월부터 매월 2회 전개해오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어린 자녀들을 양육하느라 바쁜 어머니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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