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내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제작해 포항시 전 세대에 배부한다.
시는 다음달 2일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D-30일을 맞는 주간에 20만4559세대의 모든 가정에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관련사항을 안내해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안내문에서는 2014년 1월 1일부터 관공서 업무를 볼 때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함을 알리고 부동산매매, 우편, 택배물 등 일상생활에서도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도로명주소를 읽고 쓰는 법과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 w.juso.go.kr), 스마트폰 앱( ‘주소찾아’), 인터넷포털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포항시 허성두 도시계획과장은 “내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대 시민 홍보활동에 앞장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상반기 관공서 대형현수막과 광고판과 S NS를 활용한 대 시민 홍보활동과 주요 도로구간 시설물 정비, 취약계층 맞춤형 홍보, 각종 교육 시 도로명주소 홍보동영상 상영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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