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홍고추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농가소득을 위해 계약재배 농가 중 계약 이행율 80%이상 220농가에 2013년 출하 장려금 3억3천만원을 지급했다.
홍고추 계약재배농가 출하 장려금은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고추종합처리장을 통한 고품질의 세절고추와 고춧가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봉화고추의 대외 경쟁력 확보 및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고추재배농가의 홍고추 건조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시행했다. 올해도 출하계약 물량 972톤 대비 112%인 1086톤을 출하했고 군과 고추종말처리장은 출하농가에 1kg당 300원과 100원씩 장려금을 지원, 평년수준 소득을 올린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원물수급체계 확보로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봉화고추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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