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윤종민) 로봇체험전시관(로보라이프뮤지엄)에서 ‘꿈을 찍어 내는 로봇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포스텍 과학기술진흥센터(단장 임경순) 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창의적 상상력이 풍부한 융합형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10월 12일부터 2014년 1월 11일까지 주말을 이용 나만의 로봇손을 3D 설계프로그램(솔리드웍스(solid works))으로 디자인하고 3D printer로 출력 직접 제작해 보는 시제품 제작소로서 융합형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초ㆍ중등 및 가족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3개 콘텐츠로 구성돼 첫 번째 ‘오토마타를 이용한 로봇손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실현키 위해 기구학적 이론을 배우게 된다. 두 번째 ‘Gripper(로봇 손)를 만들어라’에서 3D설계 프로그램의 기본툴을 익히고 3D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초적인 로봇팔을 만든다. 세 번째 ‘감각있는 로봇손을 만들어라’는 콘텐츠1과 콘텐츠2를 통해 익힌 기구학적인 이론과 3D설계 기초를 통해 학생들이 상상한 로봇손을 설계 3D프린터를 통해 제작하고 조립 움직여보는 프로그램이다. 각 콘텐츠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스텍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연구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포항시 초ㆍ중 교사의 심사를 받으며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윤종민 원장은 “로봇기술은 미래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기술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청소년들이 로봇에 대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기초과학연구단, 및 가속기 연구소 등 첨단 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꿈을 찍어내는 로봇공방’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상 속에 있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 역할을 하게 돼 경북의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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