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올해 겨울철에 이동성 및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커서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면서 이로 인한 도민 인명보호와 재산피해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재난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민ㆍ관ㆍ군 유기적인 협업체계구축 등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로 도민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계별 상황관리 체계 정비를 통한 협업 기능별 수평ㆍ수직적 겨울철 재난대응 능력 강화와, 붕괴우려 노후 시설물, 산간마을 고립예상지역, 해안가 위험지역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신속한 제설대응체계를 위해 제설 장비 및 자재 사전 확보와 제설 전진기지를 설치하고, 제설차량별 GPS 관제시스템을 장착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문경시 마성면외 2개소 도로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는 등 교통소통 대책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농ㆍ축ㆍ수산 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한 행정지도 강화와 한파대비 독거노인, 노숙자, 쪽방촌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특별관리를 추진하고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대비 홍보대책 수립과 긴급지원반을 구축하는 등 한파대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29일 영천시 채신동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제설 유관기관인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합동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폭설대응 교통소통 대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