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과 신광면사무소는 본격적이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22일 신광면 비학산 무제등 일원에서 북구청 산업과 및 신광면사무소 공무원 10명과 산불감시원 13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염원하고 산불예방활동 종사자의 안전을 기원하는 산불예방 기원제를 올렸다.
서진국 북구청장은 “날이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크며, 한번의 실수로 산불진화에 수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행정력 낭비는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의 피해가 발생하므로 절대로 화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여 입산하지 말고, 담배꽁초라도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영진 신광면장은 “산불은 시민들의 작은 무관심으로 발생되며 그 피해의 복구에 수십년이 소요됨으로 산불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산불감시에 동참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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