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면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이 특색 있는 골목길 벽화를 조성,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을 골목마다 그려진 다양한 주제의 아기자기한 벽화는 ‘어촌벽화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 9월 기초 도안을 작성한 후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이달 완료했다. 벽화마을이 조성되기 전까지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노후된 주택이 밀집해 미관상 좋지 않고 마을 전체가 어두워 대대적인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한편 장기면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에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준공된 어촌체험센터 1층에는 특산물판매장, 요리체험실, 체험교육장이 있고 2층에는 숙박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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