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산시 생활체육 희망 한마당 축제가 지난 23일 경산시실내체육관에서 생활체육동호인 등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해 한 해 동안 경산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그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산시 생활체육 발전에 힘쓴 유공자 16명에게 시장, 국회의원, 도교육감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공식행사 후 치러진 식후공연에서는 그 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각 생활체육 동호회들의 시범공연과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은 물론, 가족, 세대 간 갈등을 풀어주고, 지역 간, 계층 간 소통의 끈을 이어주는 화합의 메신저가 되고 있다고 전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희망찬 경산을 만들어가자고 부탁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손규진 경산시생활체육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한 해 동안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 온 동호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들이 더욱 마음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경산=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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