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제설장비를 갖추고 폭설에 대한 대비를 마쳤다. 시는 겨울철 도로제설 작업에 필요한 제설재인 염화칼슘 185톤, 소금 130톤, 모래 1만8000㎥와 제설장비인 15ton 덤프트럭 2대에 제설기 및 살포기를 교체하였으며, 노후된 5톤 덤프트럭을 교체했다.
또한 추경예산에 읍면동 청소차 살포기 4대, 트렉터 부착용 제설기(기존 70대) 10대를 추가로 구입 설치하는 등 읍면동 취약지역 제설 준비도 완료했다.
군부대, 경찰서, 영주국도관리사무소, 경상북도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와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설과 한파가 잦고 강설 일수가 증가하는 등 시는 겨울철 기상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등 주민협조와 개인차량의 사전 월동장구 구비 등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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