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동양대학교 보석귀금속학과(학과장 유미현)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신재관 특별전시실에서 국내 유명 CEO 주얼리디자이너 7명이 직접 제작한 청와대 사랑채 주얼리문화전과 중국 북경 주얼리전시회, 2010 G20 영부인을 위한 포멀갈라쇼 등에 전시됐던 작품과 동양대 보석귀금속학과 학생작품도 함께 전시하는 산학협동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한국보석협회, 한국보석광물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동양대학교 보석귀금속학과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업체의 유명 CEO 주얼리디자이너 7명의 작품 20점과 동양대 학생작품 20점이 함께 전시된다.
2013 청와대 사랑채 주얼리 문화전에 참가하고 중국 북경 주얼리 전시회에 참가한 아카바주얼리 백영림 대표와 주얼리 비옹 윤정미 대표, 피렌체주얼리 성영인 대표, 2010 G20영부인을 위한 포멀갈라쇼에 참가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한 유진주얼리 이화영 대표, 2012 Good Design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하고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부회장인 골드뱅크 김미란 대표, 2012 국제주얼리공모전 대상을 하고 제10회 삼신다이아몬드 국제주얼리공모전 금상을 수상한 Leon Chryse 대표인 김대호 주얼리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 정상급 CEO 주얼리 디자이너의 작품이 경북지역에 최초로 전시되어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작품은 2013 청와대 사랑채 주얼리 문화전에 전시되었던 ‘바람의 화원’, ‘태극’, ‘당의 3’, ‘개울가의 정원’, ‘왕의 뜰’, 2010 G20 영부인을 위한 포멀갈라쇼에 출품하였던 ‘화합(Harmony)’, ‘우리는 하나’, 2012 Good Design 중소기업청장상 수상작 ‘당의 5’,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수상작 ‘궁궐의 아침’, 2012 국제주얼리 대상작 ‘환대’ 등 아름답고 빛나는 주얼리 작품 약 20여점이다. 특히 올해 11월 말부터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될 ‘개울가의 정원’, ‘당의 5’는 이번 특별전시회에 미리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10월에 서울 인사동에서 전시되었던 동양대학교 보석귀금속학과 최하늘(4학년) 학생의 ‘내 마음의 풍뎅이’, 꾸어샤오보(4학년, 중국 유학생)의 ‘미인도’ 등 참신하고 독창적인 학생 주얼리 작품 20여점도 함께 전시되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김창중 교수(동양대 보석귀금속학과)는 “한류와 디자인이 융합된 창조산업인 주얼리산업의 세계화와 주얼리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특별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주얼리디자인은 여러 산업 분야와 융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조하는데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가 지역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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