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3년 당초예산보다 200억원(1.91%) 증가한 예산규모 는 1조670억원(일반회계7745억원, 특별회계2925억원)을 편성 21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도 대비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222억)과 국도비보조금(237억) 수입 등 487억원(6.71%)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1159억)의 국도비 감소와 토지구획정리사업 세입감소 원인 등으로 287억원(-8.94%)이 줄어들었다. 회계별 세입예산안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487억원(6.71%)이 증가한 7745억원으로 자체재원인 지방세 수입이 2537억원, 세외수입이 384억원이며, 지방교부세는 174억원이 감소한 1497억원, 국도비보조금은 2448억원으로 전년대비 237억원(10.71%)이 증가했고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로는 순세계잉여금 등 281억원이다.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2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287억원이 감소된 2,925억원으로 편성됐고 토지구획정리사업 381억원, 공업용지조성사업 1,010억원,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1,159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기능별로 사회복지예산분야가 금년대비 12.95% 상승한 2402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1.02%를 차지했다. 또 농림해양수산분야가 816억원(10.54%), 일반공공행정분야 781억원(10.09%)순이며, 안전재난과 신설로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전년대비 38억원이 증가된 79억원이다. 2014년도 예산(안)의 중점투자 별로는, 신성장 융복합산업 선점을 위한 창조경제 인프라 환경조성에 배분, 안전도시, 환경도시, 행복도시 구미조성을 위한 방범용 CCTV, 고품격 수변도시 조성 및 지역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SOC 등 기본 인프라 구축사업, 시민중심의 정부 3.0 맞춤형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 글로벌 교육특구 위상에 맞는 특화된 교육지원과 인프라 등에 중점 편성했다. 박종우 구미시 기획예산담당관은 “구미시는 2014년 예산편성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화를 위해 보조사업에 대한 자부담 비율 상향과, 행사ㆍ축제성 사업의 10% 절감추진 및 사무관리비 등 11개 통계목에 대해 총액배분자율편성제(To p-down)를 적용하는 등 세출구조 조정을 추진 늘어나는 재정부족에 대응했다”며 “앞으로 대규모 투자사업 및 SOC사업에 대해서 지속적인 국비확보에 전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2014년도 당초예산(안)은 오는 12월6일부터 18일까지 의회 심사를 거쳐 19일 확정된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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