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에서 개최한 ‘국가주요시설 방호 평가회의’에서 ‘국가주요시설 방호유공 장관 표창’ 상을 수상했다.
산업부는 군(軍) 퇴직 전문 인력 6명으로 방호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국가주요시설 방호실태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월성원자력은 현장 정밀진단·경비인력 교육·주요시설 밀집지역의 통합방호체제 등 점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청구 월성원자력 본부장은 “본부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국가위기관리업무 및 방호태세 발전에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국가기반산업인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철통같은 시설 방호 및 경계 업무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