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의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이주자택지 공급을 시작했다. ‘이주자택지’란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사업지구 내 주거용 건축이 편입되어 이주자택지 공급대상자로 선정된 이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토지를 말한다. 이번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이주자택지는 안동ㆍ예천지역에 계획된 총 411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한 필지 당 면적은 300㎡ 내외로 공급가격은 조성원가의 50%로 타 신도시에 비해 20~25% 정도 낮은 가격으로 공급된다. 사전분양 완료된 경북도 신청사 부지 등 유관이전기관 예정부지 10필지, 공동주택용지 4필지와 함께 이번 이주자 택지 공급으로 도청이전신도시 초기분양 활성화의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부터는 업무시설, 공동주택, 생활대책 및 상업용지를 부동산 경기에 맞추어 선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석태용 경상북도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장은 “21일 이주자택지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금융결제원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된 이주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최종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종명ㆍ조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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