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면에 들어설 한국수력원자력㈜본사 건물이 내년 1월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5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20일 한수원 본사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지난 9월27일 신사옥 건설공사 입찰 공고를 하고 내달 초까지 최종 시공사를 선정, 내년 1월께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한수원 본사 신사옥은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28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3만6998㎡, 연면적 7만2555㎡,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인 사옥과 체육시설, 전시시설 등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신사옥이 준공되면 2016년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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