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기구 세계일주 여행이 추진된다.
21일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는 한국기구협회와 함께 전 세계에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한 `독도 열기구 세계 일주 여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기구 세계 일주는 독도 주권 수호 운동으로 특별 제작한 열기구를 세계 곳곳에 띄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홍보행사다. 열기구는 총 10개로 제작되며 2015년 초쯤 완성될 예정이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는 독도 열기구를 타고 미국, 소련 등 각 나라별로 돌면서 독도에 대한 정보를 담은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각종 독도 알림 이벤트를 진행하는 계획 등을 수립 중이다.
또 이번 행사의 기금마련을 위해 독도 캐릭터 사업을 전개한다. 본부가 자체 제작한 캐릭터를 사용하는 기업 등에게 사용료를 받는 방식으로 수익 창출에 나서는 것.
열기구 세계 일주 여행은 국제 포나배 비즈니스 클럽, ㈜제원종합건설, 한중평화레지던스호텔 등이 후원한다이찬석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위원장은 "독도 열기구를 띄움으로써 전 세계에 독도가 한국의 땅임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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