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녹색어머니중앙회 경북연합회는 지난 19일 상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북도내 24개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원 6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북 어린이 교통 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로자 수상과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결의문 낭에 이어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경북녹색어머니회는 1969년 `자모 교통지도반`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248개교 1만934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7월부터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각 시군별 등굣길 첫인사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예의바른 어린이가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10월말 기준으로 경북도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447명으로 전년(492명) 대비 9.15%(45명)가 감소되었으며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전체사고는 26건으로 전년(52건)대비 50%(26건)가 감소하고, 어린이 부상사고도 17명으로 전년 (23명) 대비 26%가 감소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제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교통안전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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