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나로클럽(사장 최대림)은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하나로 실속 김장대잔치’ 행사를 실시한다. 포항하나로클럽은 최근 배추, 무 등 겨울김장채소 풍작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상황에서 할인행사를 통한 소비확대로 물가를 안정시키고 또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젓갈류 산지 직송전과 김장양념·절임배추 현장 판매행사로 진행되며 김장재료 중 가장 중요한 배추는 산지에서 90일 이상 재배한 3kg이상 속이 꽉 찬 배추만을 엄선해 3입/1망에 4천680원에 판매하고 다발무(1단)는 2천800원, 깐마늘(1kg/봉)은 4천480원에 판매한다. 또 의성마늘, 흙쪽파, 미나리와 생강, 청각, 건고추, 돌산갓, 홍갓, 생굴, 지리산 흑돼지 전지 등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김장시장은 하나로클럽 매장 1층 야외행사장에서 고춧가루·소금·찹쌀가루 모음전과 젓갈 모음전과 함께 진행되며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한자리에 모아 주부들의 쇼핑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NH농협카드와 함께하는 하나로 알뜰상품전에서는 알뜰 배, 고춧가루, 마늘, 라면, 참치, 섬유유연제, 화장지 등을 할인 판매하며 NH농협카드 결제고객은 최대 3000원까지 추가 할인과 3만원 이상 결제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김치냉장고, 농협홍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포항하나로클럽 최대림 사장은 “이번 김장시장에 오시는 고객들은 신선한 무ㆍ배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김장채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도 돕는 뜻 깊은 발걸음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