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재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미술관에 대해 질의했다.
이의원은 대구미술관에 작품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가격의 구입가격이 더 높은 경우가 있는데 향후 미술품 구입시 주의하기를 지적했다.
건설환경위원회 김대성 의원은 대구시 건설본부에 대해 대구야구장 건립 총 사업비가 지난2012년 1,500여억 원이었던 것이 현재 1,666억 원으로 보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체적인 계획 없이 필요할 때마다 사업비를 변경했다는 생각이 들며, 국비 210억 원, 삼성측 500억 원은 그대로인데 시비 부담액만 증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 했다.
또한 새롭게 비용이 추가되는 사항이 있으면 전체적으로 검토해 반영해야하나 향후 삼성이 운영권, 임대권 등을 가짐으로 삼성측이 부담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의원은 메탈하이라이트등은 플라즈마등보다 성능이 우수해 광주야구장 등 다른 경기장에서 설치한 것과 같이 대구야구장에 설치할 예정으로 알고 있으나 플라즈마등이 메탈하이라이트등보다 성능이 좀 미달되나 지역 생산업체의 경영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으로 플라즈마등 사용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신천좌안도로(상동교~가창간) 빔추락 사고는 조사단의 확인과 보고 등 기본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빔의 강선 등을 조사한 바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빔4개가 동시에 떨어진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조사단의 조사 없이 비공식적으로 처리한 것과 보고가 지연된 것은 문제가 있으니 사고예방 및 보고체계를 정비해 안전사고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허만진 의원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완공돼 4차순환도로와 접하게 되면 평면으로 설치된 상화로의 교통 정체를 우려하는 의견이 많아 도로과에서 부분입체화 등 상화로 개선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협의해 상화로 교통대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허의원은 육상진흥센터의 웜업장은 국제대회(1등급) 시설기준 충족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었으나 현재 건립된 센터에는 시설이 없어 2013년 5월 건립하고 준공을 못하고 있어 국제실내육상대회 관련 규정을 숙지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세계실내 육상대회 등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으로 시설 보완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원회 송세달 위원은 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해 사립유치원 회계 담당자 연수 강화와 관련해 질의했다.
송의원은 최근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많은 유치원에서 회계처리와 관련해 지적을 받았다.
특히 행정회계 실무자에게 연수를 실시한 유치원에서도 회계처리와 관련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회계분야를 세분화해서 내실 있는 연수가 실시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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