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최근 각계각층에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5회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 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 성공사례를 공유해 지난 2009년 서울을 시작으로 2010년 부산, 2011년 충북 청주, 2012년 충남 온양 등 매년 전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 제5회 대회는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날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영민 특허청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지식재산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 지식재산경영 우수 성과사례 발표, 삼성전자의 지식재산 경영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총 16개의 IP경영 우수 중소기업들이 수상하게 되는데, 지역 기업 3개사가 IP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JVM(대표 김준호, 이용희)이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우수상에 ㈜현대기전(대표 안재우), ㈜엠알이노베이션(대표 김애정)이 선정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는다.
한편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 이번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기업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봄으로써, 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가 더욱 활성화되고 해당 기업의 안정적 성장은 물론 지역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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