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해 주세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는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동성로 광장에서 기관·단체장, 사회복지계 인사, 나눔 봉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사랑의 열매 달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 등을 한다.
공동모금회는 나눔 캠페인 기간에 전년도 목표액(43억1천800만원)보다 40%가량 늘어난 60억4천만원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눔천사 캠페인, 직장인 나눔 캠페인, 착한가게 등 다양한 기부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개인·정기 기부를 활성하기 위한 나눔천사 캠페인에는 해님천사(월 3만원 이상)와 달님천사(월 3천원 이상), 별님천사(연 1회 기부) 3가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서는 사회 지도층을 상대로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조해녕 회장은 "힘겨운 삶을 사는 많은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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