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해외 여행에서 시차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객 10명 가운데 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가격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는 만 18세 이상 여행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시차적응으로 고생한다고 답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45세 이상 응답자 중에서는 91.2%가 장거리 여행에서 항상 시차 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92.6%)이 여성(83.2%) 보다 시차적응 장애를 겪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차 적응에서 회복하는 기간도 남성(1.6일)이 여성(1.2일)보다 긴 것으로 조사됐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행객은 다른 나라에 비해 휴가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시차로 고생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거리 비행에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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