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와 구미시새마을회가 공동 주관한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축제`가 19일 구미코에서 열린다.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삼성전자가 매년 펼쳐 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을 비롯해 구미시새마을회, 삼성전자주부봉사단 등에서 7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행사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나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축제에는 배추 농가에도 도움을 주기위해 예년 보다 6천포기 늘린 1만 6천 포기의 김치를 담궜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무의탁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 3천 세대와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쉼터, 노숙자 무료 급식소 등 시설 80곳에 전달됐다.
행사를 총괄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전우헌 공장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는데, 김치를 전달받으신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바라며 김장축제에 매년 참여하는 시민들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연말에 지역 쪽방을 방문 겨울용품을 전달하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기부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미=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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