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지난 16일 이인기 국회의원을 초청해 공사 직원 및 농업인단체장, 농업경영인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ㆍ성주ㆍ칠곡 농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병원 고령지사장은 농경지리모델링사업 및 주요사업현황을 보고하고, 현재 추진중인 각종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확보에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김만용 고령쌀전업농 회장등 농업인단체장들은 쌀산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쌀값보장, 쌀소득보전직불보조금 지급상한 폐지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함경렬 칠곡지사장은 4대강 사업인 농경지리모델링사업 등 지사 주요업무 현황을 보고하고, 칠곡군 관내에서 추진중인 사업의 조기완공과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상목 칠곡군 쌀전업농 회장은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국회차원의 제도개선 등 보다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인기 국회의원은 지역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일선현장에서 고생하는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촌발전에 있어 공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고령ㆍ칠곡=성낙성ㆍ전차진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