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지난 15일 2013학년도 ‘꿈과 끼를 실현하는 토요프로그램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이날 보고회는 초, 중, 고등학교 토요프로그램 운영 담당 교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기관 및 단체, 거점학교 등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온 토요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아 사례집을 발간하고 우수사례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주5일수업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에 주5일수업제 TF팀을 조직하여 학교별로 여건과 실정에 맞는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도록 지도한 결과 관내 128개 모든 학교에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을 비롯해 체육, 음악, 미술, 문학, 과학, 특기, 동아리 활동, 심화, 보충학습의 교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주5일수업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도주완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올해 교육활동을 분석해 2014학년도에도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신명나는 토요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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