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육부의 `농산어촌중학교 집중육성학교사업`에 의성 안계중, 영덕 영해중, 구미 오상중 등 3개교가 선정돼 농산어촌 면단위지역의 우수 중학교 육성에 활기를 불어넣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학교에는 3년동안 매년 5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자유학기제,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 학교스포츠크럽, 농산어촌 ICT사업 등 필수 운영 프로그램과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숙형 거점학교로 집중 육성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거점 중학교 육성전략으로 군단위 면지역 중학교를 집중육성해 이농 현상을 방지하고 기숙사 또는 통학차량 등의 지원을 통해 주변 학생 및 도시 유학생의 생활여건 마련으로 거점 중학교로의 진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만흠 체육건강과장은 "초등학교나 고등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한 우수 중학교를 집중 육성해 도·농간 학력격차를 줄이고 농촌 학교에서도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교육여건이 구축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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