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지난 14일부터~15일 각 분과 상임위원회별로 경북도 및 도교육청, 공기업등에 대해 ‘제266회 정례회’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수용)의 ▲홍광중 의원(교육)은 새마을정신, 호국정신, 선비정신을 통해 인성교육에 힘써줄 것을, ▲추재천 의원(교육)은 소규모 학교의 교사배치 현황과 학습권보호 차원에서 학교 통폐합을 신중히 추진해줄 것 제시와,▲구자근 부위원장(교육)은 부적응 체육특기생의 일반학생으로의 전환규정 마련을, 연중돌봄학교운영과 관련해 맞벌이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 많은 요즘 돌봄 학교는 장려해야할 사업이라 강조하며, 단순히 학생을 지정된 공간에서 돌봄을 벗어나 학생인성교육차원에서 추진을 강조했다.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진현)의 기획조정실, 대구경북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김종천 위원(영주), 도기욱 위원(예천)은 대구경북연구원의 분리계획에 대해 검토를, ▲김희수 위원(비례), 김봉교 위원(구미)은 대구경북연구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채옥주)도 안전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태식(구미)의원은 도내 부족한 143명의 소방공무원을 조속히 채용해 도민의 안전 도모를 제기했으며, 道감사관실에 대한 감사에서 ▲김창숙(비례)의원은 의료원 등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감사에는 보건직 등 전문분야 공무원을 보강해 감사에 실효성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이상용(영양)의원은 원가심사로 670억 정도 예산을 절감했는데 대해 질의하고, 인사 우대 등 보상 방안을 마련할 것과 어린이집의 비리와 관련 감사 인력 확보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대한 감사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찬걸)는 道환경해양산림국과 (재)문화엑스포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찬걸(울진) 위원장은 임업인 자녀의 포플라장학기금 안정적 운용 관련 조례 정비를,▲김명호(안동)의원은 “팔공산도립공원의 국립공원화 승격 동향과 도청신도시내 북부권환경에너지종합타운 건립시 9개시군의 음식물쓰레기와 가연성 쓰레기 처리시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책 마련을, 아울러 “문화엑스포의 이스탄불2013 행사시 23일간 490만명의 관람실적 저조는 독자성과 특수성, 미래지향성이 부족”을 지적했다. ▲박병훈(경주) 의원은 “‘2015세계물포럼’행사 준비에 만전을 당부하고,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 발생에 대해 현실적 보상과 예방을 병행해서 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방안등을 촉구”했다. 이어 15일에는 ▲김기홍(영덕) 의원은 경북도생활체육회 회원단체 해외연수에 도비 2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으며, ▲박권현(청도) 의원은 중국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경북도 차원에서 새로 모색할 것을 제기했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상진)의 안동 생물자원연구소와 구미화훼시험장에 대한 감사에서▲이정호(포항)의원은 “2006년도에 참깨 신품종을 개발했으나, 보급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과 안동산약(마)소득이 타작물보다 소득이 휠씬 높다는 보고에 대해 재배면적 감소추세 원인”을 지적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장두욱)는 지난 14일 道종합건설사업소와 15일 道건설도시방재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14일 감사에서 ▲이왕식의원(의성)은 실시설계가 완료된 노후교량 개체공사 6건의 미완공건에 대해서, 道건설도시방재국감사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잘못된 부지 조성원가 산정으로 김천혁신도시에 이전 공공기관 및 유치대상 기업들의 비용 부담증가 유발로 안정적 조기정착을 가로막는 문제점” 제기와 아울러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가 아직 홍보 부족 등으로 도민 10명중 9명이 도로명 주소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윤성규의원(경산)은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의 투명관리 방안마련과 도내 북부권 온천의 과열 경쟁으로 인한 사업성 악화에 따른 대책마련을, ▲이용진의원(울릉)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액이 가장 많은 사업은 ‘경북 도청 및 의회청사 신축공사’로 3차례 변경으로 무려 312억원이 증액됐다며,최근 5년간 864억원이 추가 증액돼 설계변경 관행이 고쳐지지 않고 있는 이유를 제기했다. 아울러 ▲건설소방위원회 장두욱(포항, 새누리)위원장은 “지방도로의 선형개량 사업이나 확포장 공사 등이 7~8년씩 장기간 지연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예산투입으로 공사가 효율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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