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19일 구인, 구직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2013 제5회 달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달서구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맞춤형 취업박람회다.
따라서 유지인트, ㈜진양오일씰, ㈜성진포머, ㈜화신정공, ㈜행복한교육총연합회 등 지역 유망 중소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등 20개 기업이 참가해 회계사무직, 방과 후 교사, 생산직,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업체는 달서구청 (https://www.dalseo.daegu.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구직자들을 위해 입사서류클리닉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010년부터 매 홀수 월 19일(일자리 구하는 날)마다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안정된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는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중소기업의 시급한 구인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해 매월 구인업체를 전수 조사하고 기업의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등록자를 참여시키는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매월 2회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 후에도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구직등록 후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취업이 될 때까지 직업훈련 및 정부지원 일자리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그 동안 개최한 취업박람회에 대한 성과를 분석, 검토해 보완 추진 대구서부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적극 발굴해 D/B 구축과 매월 ‘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경력단절여성과 베이비부머 등 취업취약계층의 취업 지원을 통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행사성 취업박람회가 아닌 구인,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취업박람회를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의 구인,구직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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