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홀리클럽(회장 김상조)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언론사 복음화와 언론을 통한 복음전파에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 신계호 부회장(머니투데이 포항본부장)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내가 매일 기쁘게’ 찬양, 통성기도, 사무국장 기도, 최정민 회계(극동방송 PD) 성경봉독, 안순모 단비교회 목사 설교, ‘날 구원하신 주 감사’ 찬양, 축사, 격려사, 광고, 이남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안순모 목사는 ‘영광스런 편지 직분’이란 설교에서 “언론인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언론인홀리클럽의 직분은 구약시대 모세의 직분보다 더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직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인홀리클럽은 그리스도께서 쓰신 편지”라며 “그것은 먹물로 쓴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요, 돌 판에 쓴 것이 아니라 가슴 판에 쓴 것”이라고 말했다. 안 목사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존귀한 직분, 영광스런 직분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남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을 견디어 온다고 수고 많았다”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잘 견뎌 천국 상급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참나무 표고버섯은 가을비가 오면 몰라볼 정도로 자라듯이 언젠가 하나님의 때가 되면 영근 영매를 영원히 따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요한 전 언론인홀리클럽 지도목사(빛과소금교회)는 격려사에서 “포스코 용광로가 밤사이 많은 쇳물을 생산 하듯이 언론인홀리클럽도 오늘 사무보고서를 보면서 참 많은 언론인들이 언론을 통해 수많은 교계 소식을 전해 왔다는 것을 느낀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낸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성령 충만함을 입어 지난 10년간 기도해 온 한국언론인홀리클럽을 출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항언론인홀리클럽은 이날 11회 정기총회를 열어 새 회장에 양성민 포항극동방송 관리운영부장(집사)을, 수석부회장에 정만영 경북일보 총무국장(장로)을 선출하고 감사에 김동헌 해피포항 편집위원(장로), 박두철 대구경북기독신문 기자(집사)를 각각 뽑았다. 정 수석부회장은 내년 11월13일부터 1년간 포항언론인홀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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