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간호사회 창립준비위원회(회장 남지란)는 지난 1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고순희 경상북도간호사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번 창립총회는 각 분야(병ㆍ의원과 요양병원, 요양원, 초ㆍ중ㆍ고등학교 보건교사, 각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과 교수, 간호직 공무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인들이 모여 회원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직업윤리를 준수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및 간호봉사 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일대학교 김미한 교수의 사회로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시의회 부의장님과 의원님들, 의료기관 단체장, 간호학과 대학 총장, 병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영남외국어대 태권도과 태권공연이 있었고 경산중앙병원 이명희 간호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국간호사윤리선언문 및 건의문 낭독과 결의문 채택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에서 국민 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간호사회 창립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시정 발전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축사를 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고 회칙 및 사업계획 등을 통과시킬 예정이며 간호윤리 앙양과 간호봉사에 관한 사업, 간호사의 권익옹호와 복지를 위한 사업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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