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잇따른 화학물질 누출사고, 낙동강 물고기 대량폐사 등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에 따라 지난 7월 환경안전을 전담하는 ‘환경안전과’를 신설 100일을 맞아 그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환경사고 없는 경북 만들기를 목표로, 환경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재난 구미합동방재센터 유치, 유독물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응체계를 보강 구축했다. 또 그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재난 구미합동방재센터의 유치(5개팀 32명,)했으며, 유독물 취급사업장 전수조사를 실시 이중 48개소 노후시설을 교체해 사고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지난 여름 낙동강 수계 녹조 발생억제를 위해 녹조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 전 직원들이 비상 근무하는 등 녹조발생 억제를 위해 5개소 취수장에 정수약품 확보 및 이중 방지막을 설치, 상류지역 오염원 80개소 중점 점검, 2회 맞춤형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했다. 특히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도와 시군 합동방제훈련 2회 실시, 낙동강 수계 감시책임체계 구축, 민관Net Work를 구축, 자율점검업소의 확대지정 으로 자율 감시체계를 확대했다. 그리고 자연과 하천의 생명력 복원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16개 시·군, 20개 하천, 328억원)하고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7개 시·군, 9곳, 121억원)해 낙동강과 형산강 등 도내 주요 수계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8시·군, 11곳, 5억원)로 도시지역의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유지에 노력했다. 경북도는 안전경북 실현을 위한 ‘도민안전3.0’ 소통을 위해 배출업소 환경기술인과 유독물 취급업체 대표자들에게 도정비전 및 환경정보를 맞춤형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한편 내년에 시범사업으로 포항, 구미공단의 영세 유독물 취급사업장 25개소에 9억원 지원 기술진단과 노후시설 교체 등 다각적인 사고예방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준근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환경안전과 100일을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생활터전 마련, 환경사고 근원적 예방 및 실효적 수습·대응체계 완비 등 실천과제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며 “2016년까지 100개소 40억원을 지원 영세한 유독물 취급업체에 대한 단계적인 정밀기술진단, 노후시설 교체비용 지원방안 등 환경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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