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14일부터 1박2일 동안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평소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많은 모범 중학생 100명, 학교전담경찰관 25명, 숲해설가 11명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제3회 공감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 지난 9월 경북경찰청에서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우수학생 6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목공예 체험(남부산림청 주관), 원예 체험(경북환경연수원 주관) 오리엔티어링(유스호스텔 진행)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김귀찬 청장도 함께 참여한 목공예 체험(나무액자 만들기)은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분위기 로 진행됐다. 김귀찬 청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충분한 소통을 통해 타인을 공감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1박 2일 동안 다른 지역의 학생들 뿐 아니라 학교전담경찰관들과도 함께 소통하며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손수 마련한 작은 선물을 나눠 주며, 학창시절을 후회 없이 보낼 것을 당부했다. 경북경찰청 이정섭 청소년계장은 “지난해 5회 개최한 공감드림캠프가 ‘학교폭력 Zero 붐’을 조성하는데 효과가 있어 올해 3회의 캠프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 관련기관 등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학교폭력 힐링 명품캠프’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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