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장두욱)는 지난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윤성규의원(경산)은 “긴급사태 시 적용할 매뉴얼인 ‘SOP(긴급구조대응활동 및 현장지휘체계)’등의 실제 활용에 관해 이의를 제기하고, 문제발생시 대응활동이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특수성이 있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주문”했으며, ▲홍진규 부위원장(군위)은 “전년대비 119 구급차량의 출동건수가 많이 늘어난 이유가 응급한 상황이 아님에도, 만성지체장애자 등이 상습적으로 이용하는 상황이 빈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시하의원(문경)은 지난 국정감사 시 경북의 소방여건이 ‘전국최하위’였던 이유를 따져 물었으며, 소방차 진입장애지역에 대한 대책, ‘나홀로 지역대’의 경우 1명이 운전과 화재진압을 동시에 해야하는 문제점, 소방인력 부족문제과 소방차 운전요원 중 5명이 면허정지 및 취소처분을 받은 것”을 지적했다.
▲한재석의원(상주)은 동절기 대비 재래시장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윤창욱의원(구미)은 “소방공무원의 빈번한 순직 사고에 대한 대책과, 5백만원이상 물품구매시 수의계약을 통한 서울업체와의 계약이유와 ‘등산로 안전지킴이’운영 인력에 대한 증원”을 주문했다.
▲이왕식의원(의성)은 “소방청사 중 포항북부, 김천, 구미소방서 등 노후된 청사가 다수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강화와 사기앙양차원에서 조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상진)도 道농업자원관리원과 상주감시험장의 업무추진상황과 2014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집행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혜련(영천), 나기보(김천)위원은 “‘양잠산업’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될 수 있는 제6차산업이 되게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으며, ▲정영길(성주)위원은 “유용(有用)곤충 산업화로 신(新)소득원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실적을 요구했다.
또, ▲변우정(구미), 한혜련(영천)위원은 경북도 타 사업소, 시험소에 비해 연구개발 실적이 미흡하다고 지적과 농업기술원 연구직렬의 인사교류를 강조했다.
▲정상진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과 여건속에서 묵묵히 우량종자 생산,공급 및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해 준 원장이하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고품질의 우량종자 생산과 보급 우선을 주문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찬걸)는 경북도체육회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 경북도생활체육회, 안용복재단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병훈(경주) 의원은 “시군 생활체육회 회장직과 이사직에 시군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개선을 촉구했으며, ▲김기홍(영덕)의원은 “경북도체육회 감사에서 회장단출연금으로 편성된 학교체육 육성 지원비 1억 4천만원이 전액 집행되지 않은 이유” 지적과 “생활체육회에서 추진한 생활체육 회원들의 `해외연수`를 지양할 것”을 주문했다.
▲김명호(안동) 의원은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시 일부 집행부의 준비소홀과 소신없는 답변을 재차 지적”하면서, 시군에서 개최되는 생활체육회 예산 지원시 일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아울러 특정 지역에 예산이 편중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문했으며, 덧붙여 독도 해외홍보활동에 ‘외국언론을 통한 홍보’도 주문했다.
▲박권현(청도) 의원은 “도민체육대회에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출신’선수들의 중복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고 아울러, 생활체육지도자 및 장애인체육 지도자 양성시 자격요건을 완하하더라도 해당 시군지역 출신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효율성을 높일 것과 장애인들이 솔선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과 기반조성을 주문했다.
▲박기진(성주) 의원은 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회 3개기관의 통합관리를 제기했으며, ‘안용복재단’의 경영평가에서 2년간 “C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분발을 주문했다. ▲서정숙(비례)의원은 “체육회의 각종 경기단체 ‘행정지원비 4백만원’을 일률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경기 주체의 규모를 감안해 선택과 집중으로 지원하는 방안은 없는지?”질의했으며,▲심정규(비례) 의원은 ‘안용복재단’기본재산 5억원에 대해 효과적인 사업추진 및 활용을 당부했다. ▲ 이상효(경주) 의원은 안용복재단에 대해 일본의 인터넷동영상 유포등 ‘무차별적인 독도도발’에 대해 단순 성명서 발표 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 대응해 나갈 것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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