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4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15일부터 실시한 2013년 제9기 귀농인력양성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귀농인력양성 전문교육은 초보귀농인들에게 영농기초기술을 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3년차 이내인 새내기 농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60명이 수료했다.
교육과목은 과수반·과채류반으로 편성해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공무원들이 중심이 된 작목별 이론교육과 함께 다양한 현장교육,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었다.
김한수 교육생 대표는 "태어난 후 계속 도시에서 생활해 농사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으나, 귀농인들을 위한 기초영농교육으로 내년 농사에 대한 자신감과, 농촌문화 지역 정책도 이해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농촌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은 물론, 다양한 귀농·귀촌시책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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