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난 필리핀 중부 태풍피해지역 주변의 한국인 19명이 여전히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타클로반 현지의 외교부 `하이옌 피해대책상황실`에 따르면 레이테 섬 일대에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55명 가운데 36명의 소재가 파악됐다. 상황실은 나머지 한국인들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상황실은 인력을 3개 팀으로 나눠 ▲타클로반 지역의 교민안전·구호지원 ▲타클로반을 제외한 레이테·사마르 지역의 교민 구호·안전 확인 ▲군수송기 구호물자 전달업무 등을 각각 수행키로 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15일 군 수송기 편으로 타클로반 피해지역에 구호물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119구조단 인력과 의료팀, 외교부 관계자 등 41명도 이 수송기를 이용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