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13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 마을에 대해서 주택화재 등 재난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 및 정비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자율안전봉사단을 운영했다.
자율안전봉사단 30여명은 구룡포읍 성동2리 마을 각 세대를 방문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정비,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등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신고령 및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자율안전봉사단은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의용(여성)소방대로 구성되어 ‘13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취약마을에 대한 노후 전기시설 무료 안전점검 및 교체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정비 및 화재예방교육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류수열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자율안전봉사단 운영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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