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이선문 소방교, 김희종 소방사, 조근배 소방사가 13일 경북도청 대강당에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받았다. 김희종 소방사는 2012년 12월24일 가정에서 심인성 쇼크가 발생한 의식, 호흡, 맥박이 없는 환자에게 CPR, 기도삽관을 실시해 환자의 자발호흡 및 생체징후가 회복됐고 이선문 소방교, 조근배 소방사는 지난 10월7일 가정에서 쓰러져 호흡과 맥박이 없는 환자에게 CPR, 제세동 2회를 실시해 환자를 소생시켰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하여 환자 소생에 기여한 119구급대원을 지칭하는 말로 병원도착 전에 환자가 심전도와 의식을 회복하고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은 구급대원들은 "구급대원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포항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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