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이 오는 25일 KDB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3년 만기 8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지난 2011년 2월에 세아베스틸 주식 300만주로 1521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가 내년 2월 만기가 도래해 이에 대한 차환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환사채 잔액은 1천100억원 수준으로 이번 자금은 순수 차환용으로 사용되고 나머지 300억은 내부 자금이 투입된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12~1월 채권 수요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 발행을 결정했다”며 “흥행 여부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주관사들의 세일즈 과정에서 관심을 표한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이번 세아제강의 제41회 무보증사채에 대해 ‘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A급 회사채 내에서도 업종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세아제강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재무여력 등을 토대로 회사채 발행에 성공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세아제강은 오는 18일 발행 예정인 회사채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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